[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인터넷·게임 업종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를 포함해 해외 신규 게임 서비스를 통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8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이어 "
게임빌(063080)과
컴투스(078340)의 경우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들의 해외 출시를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만 상대적으로 빠른 게임 흥행에 따라 주가 흐름도 견조했던 만큼 추가 모멘텀 확보를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