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소폭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6포인트(0.09%) 오른 1991.25다.
간밤 FOMC 회의 결과가 예상했던 수준에서 마무리되면서 안도감이 나타나며 특히 S&P500지수는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대 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84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6억원, 57억원 순매도다.
통신(+3.26%), 철강금속(+2.14%), 기계(+1.24%), 화학(+0.95%)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은행(-1.44%), 전기전자(-1.04%), 운수창고(-1%), 운송장비(-0.22%)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날 증권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여파로 1.69% 하락한 1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114090)은 신규사업 지연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가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 리포트가 나온 가운데 2.22%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52포인트(0.10%) 상승한 537.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웰메이드(036260)가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제작하는 온다컴을 인수하면서 중국 예능 시장을 진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8.8%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05원 하락한 1018.35원으로 6거래일 만에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