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2분기 이익 기대가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에이블씨엔씨 본사는 적자를 지속하고 해외사업의 이익으로 적자를 상쇄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에이블씨엔씨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며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현 마케팅비 정책의 효과성에 대해 내부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 비용절감과 함께 앞으로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