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이 조명용 LED를 중심으로 여전히 성장 국면에 놓여있다는 평가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서울반도체(046890)의 주가는 전날보다 1700원(4.46%)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멘스(038060)도 전날보다 590원(6.70%) 오른 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ED업체들의 성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LED 업체들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TV용, 태블릿PC용과 달리 조명용 LED는 2분기에도 거의 모든 업체가 양호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에 앞으로 LED 시장을 견인할 제품인 조명용 LED는 성장국면으로 판단한다"며 "국내외 LED 업체 가운데 서울만도체와 루멘스, LG이노텍, 에피스타, 에버라이트, 크리의 2분기 조명용 LED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