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에 대해 산업 성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ED 업체들의 성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LED 업체들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것은 TV용과 태블릿PC용 LED일 뿐 2분기에도 조명용 LED는 거의 모든 업체가 양호한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LED 시장을 이끌 제품은 조명용 LED인데, 올해 말을 기준으로 조명용 LED의 침투율은 14%에 불과하다"며 "이 중에서도 고가의 공공 LED 부문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