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크아웃 건설株, 순환매 급등

입력 : 2009-03-19 오전 9:54:0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워크아웃에 부진했던 건설주들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풍림산업은 350원(+14.93%) 급등한 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신일건업(+11.11%), 경남기업(+12.01%), 삼호(+12.24%)가 11~12% 급등하고 있다.
 
이 같은 건설주의 강세는 순환매 차원과 함께 정부의 규제완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대감과 유동성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건설주들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고, 실사가 마무리되고 회생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며 이같은 급등 원인도 분명하지 않은 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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