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모멘텀 부재에 '쉬어가기'

입력 : 2014-07-07 오전 9:20:3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7일 일본 증시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4엔(0.02%) 내린 1만5433.49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닷새간의 거래일 중 나흘동안 상승하며 5개월래 최고수준으로 상승한 이후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미국장이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도 급등 후 숨고르기 장세를 보여 해외시장 모멘텀 또한 크지 않은 상황이다.
 
또 주말사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하반기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소폭 낮아질 수 있다고 시사한 점도 투심을 제한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하루만에 상승으로 돌아서며 102엔대 초반을 지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호아연(1.2%)과 후지쿠라(1.1%), 도요보(1.1%), 히타치조선(1.0%) 등이 상승하는 반면 파이오니아(-1.5%)와 아코무(-1.2%), 파나소닉(-0.9%) 등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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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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