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골드만삭스, 美 금리 인상 예상 시기 앞당겨-FP

입력 : 2014-07-08 오전 8:13:46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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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 금리 인상 예상 시기 앞당겨 - 파이낸셜포스트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파이낸셜 포스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기존 2016년 1분기 전망에서 2015년 3분기 전망으로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고용시장이 눈에 띠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고 인플레이션도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2018년까지 기준금리를 4%로 점진적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파이낸셜포스트는 이에 대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애플, 가을 쇼핑 시즌 앞두고 6월 판매 호조 - 마켓워치
 
미국의 2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애플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캔터피츠제랄드의 브라이언 화이트 전략가는 2분기 애플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과거 평균치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칩니다.
 
화이트 전략가는 주요 대만 공급 업체의 애플 매출이 증가한 것을 근거로 들었는데요. 가을 본격적인 쇼핑 시즌을 앞두고 6월 판매가 호조를 이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가을에 출시될 새 제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2.06%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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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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