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가 올해 아시아 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올해 GDP성장률 전망을 기존 4.8%에서 4.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전망치를 낮춘 이유로 경기침체에 따른 대외 수요 감소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아시아 지역의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8%를 유지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7일 올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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