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본 투어를 마무리한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세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세 번째 일본 투어 ‘GIRLS’ GENERATION ~LOVE&PEACE~ Japan 3rd Tour’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4월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등을 방문한 소녀시대는 7개 도시에서 열린 17회 공연을 통해 20만명을 동원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3번의 일본 투어를 통해 누적관객수 55만명을 기록하게 됐다.
소녀시대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Gee’, ‘GENIE’, ‘I Got a Boy’, ‘Mr.Mr.’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motorcycle’, ‘Gossip Girls’, ‘Karma Butterfly’, ‘LIPS’ 등 일본 정규 3집 수록곡들과 ‘PAPARAZZI’, ‘FLOWER POWER’, ‘GALAXY SUPERNOVA’ 등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 싱글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THE BEST'를 발매할 예정이다.
◇소녀시대가 일본 투어 중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