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수원사업장 내 사무직원을 비롯한 개발, 마케팅 부서 등 전 사원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직원들에게 반팔 셔츠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쿨비즈’를 권장해 온 삼성전자지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반바지의 소재는 정장류와 면으로 제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다음 달 말까지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한 후 상황을 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