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볼퀘즈(Edinson Volquez).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의 11승 도전에 맞설 상대 팀인 피츠버그의 22일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2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 상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는 조쉬 해리슨(3루수)과 스털링 마테(좌익수)가 맡는다.
이어 중심타선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에 올랐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를 시작으로 가비 산체스(1루수), 닐 워커(2루수)의 순으로 나온다.
하위 타선에는 과거 다저스 선수였던 러셸 마틴(포수)를 필두로 조디 머서(유격수), 마이클 마르티네스(우익수), 에디슨 볼퀘즈(투수)가 배치됐다.
류현진이 이날 가장 조심해야 할 타자는 단연 맥커친이다. 맥커친은 올해도 '17홈런 62타점, 타율 3할2푼'의 좋은 성적으로, 지난해 빼어났던 활약을 잇고 있다.
디트로이트에 맞서는 다저스는 디 고든(2루수)-저스틴 터너(유격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맷 캠프(우익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칼 크로포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A.J.엘리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승리 공략에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등을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