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패션그룹 형지는 다음 포털을 사용하는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 후원에 나선다.
형지는 다음달 31일까지 '다음 희망해'와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 후원을 위한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다음 희망해'는 다음 네티즌이 모금 제안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네티즌 모금 서비스다.
'다음 희망해' 내 '패션그룹형지와 희망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 추가모금 장려와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응원메시지를남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형지 의류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네티즌이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로 WOW 캠페인 소식을 전송하면 형지가 1건당 100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형지는 기업 기금과 네티즌 모금 등 총 1,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아진 기금을 기아대책을 통해 총 12명의 저소득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범 형지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빈곤가구 중 여성가장의 비율은 무려 48.3%며 자녀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자녀 교육비는 큰 부담이 된다"며 "자사 고객들뿐 아니라 전세대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저소득 여성가장이 당당한 엄마로 생활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