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피에(Felix Pie)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피에 티셔츠 및 모자 출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공·수·주를 두루 겸비한 외야수 펠릭스 피에(Felix Pie)의 티셔츠와 모자를 출시한다. 피에는 24일 경기를 포함한 최근 8회의 경기 중 홈런 5개를 치며 특유의 장타력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피에 티셔츠 및 모자는 피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티셔츠는 발모양과 도미니카공화국 국기를 형상화해 메인 디자인을 완성했고, 피에의 사인과 영문 이름을 더했다. 발 모양을 메인 디자인으로 사용한 이유는 피에(Pie)가 스페인어로 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모자는 힙합스타일에 어울리는 스냅백 형식으로 제작되어 피에선수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티셔츠는 24일부터, 모자는 8월 초부터 각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대전구장내 상품샵 및 한화이글스 온라인쇼핑몰(www.eaglesshop.co.kr)에서 구매할수 있다.
◇한화이글스, 7.27 정전 및 UN군 참전의 날 기념 초청행사 실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7일 KIA 타이거즈 상대 홈경기에 7.27 정전 및 UN군 참전 61주년을 맞이해 UN 참전국 유공자 후손, 보훈가족, 군인 등 350여명을 무료 초청한다.
국가보훈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계기와 관련해 한화 관계자는 "6.25 전쟁에 참전한 21개 참전국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을 기억하고 그 후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 참전 후손자들이 태극기와 UN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21개 UN참전국기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이어서 대전복수초교 학생 15명의 애국가 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 한남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재학중이며 콜롬비아 출신의 UN 참전국 유공자 후손인 캐서린 양이 시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구단은 지난달 25일에도 6.25 전쟁 64주년을 기념하고자 국가유공자 가족 대상의 무료 초청행사를 실시했으며, 매년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참배, 묘비닦기 등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