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에서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남궁광 온라인팜 대표이사와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24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회의실에 국내 최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과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제휴 약국들은 약국에 설치된 IC결제단말기를 통해 의약품 구매대금을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농협은행과 온라인팜은 향후 제휴카드 개발, 제휴약국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에 대해서도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모 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온라인팜은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가맹점수수료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고, 농협은행은 제휴약국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수익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