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보에 이흥모 전 경영개선 TF팀장 임명

입력 : 2014-08-04 오후 5:20:3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공석인 부총재보에 이흥모 전 한은 경영개선 TF 총괄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17년 8월4일까지 3년이다.
 
이흥모 신임 부총재보(사진)는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국, 정책기획국 등 핵심부서의 주요 팀장을 두루 거친 후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등을 역임한 통화정책 분야의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한은 관계자는 "포용력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으며 업무 전문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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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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