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참좋은레져(094850)는 11일 2분기 영업이익 1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3%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0억4800만원으로 17.06% 늘어났지만, 당기순손실 3억84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급자전거 시장이 축소되면서 자전거 부문은 정체기를 보였다"며 "다만 유럽 등 장거리 여행 상품의 판매 증가로 여행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자전거 부문의 정체도 커버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으로 참좋은레져의 매출은 자전거가 68.5%, 여행이 31.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