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潘총장, 1조달러 글로벌 경기부양책 제안

입력 : 2009-03-26 오전 9:18:31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潘총장, 1조달러 글로벌 경기부양책 제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 경기부양을 위해 1조달러를 지원해줄 것으로 세계 주요 20개국에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G20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이 도출되야 한다고 희망했는데요.

이에 반 총장은 G20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지도자들에게 1조달러의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반 총장은 1조달러는 매우 큰 금액이지만 충분히 동원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또다른 위기설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후 잇단 '위기설'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지만 실제 위기는 발생하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와 삼성.LG경제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5개 연구기관들은 올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위기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1%도 안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 외채 비중을 낮추고 실물경기 회복을 앞당겨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해운업계 지원 건의

대한상공회의소 `해운ㆍ항만업계 지원 건의안'을 채택하고 다음주 중에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건의안은 해운사 구조조정 이행과 해운사에 대한 자금지원에 관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대한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해운사들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한 구조조정안을 신속히 이행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종훈 "한.EU, 쌀.고추 현행관세 유지"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유럽연합과의 FTA에 대해 쌀은 물론 고추, 마늘, 양파 등도 현행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쌀 고추는 EU가 관심있는 품목은 아니지만 우리는 중요하므로 농산물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유럽연합과의 FTA 타결 여부에 대해 모든게 타결돼야 하는 일괄타결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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