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9월 베네데이 이벤트를 맞아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주연의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베네데이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은 1983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런던과 뉴욕 최고 권위의 뮤지컬 상을 받은 '블러드 브라더스'가 선정됐다.
예매를 원하는 멤버십 회원은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 가입하고, 메인 페이지의 '블러드 브라더스' 배너를 클릭해 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VIP석 6만6000원, R석 5만9400원, S석 4만6200원, A석은 3만3000원 등 모든 좌석의 가격이 40% 할인되며, 티켓은 선착순으로 1인당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후 다음달 6일 오후 3시 혜화역에 있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0만원권'과 '베네 기네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1960년대 영국 리버풀을 배경으로 가난 때문에 엇갈린 인생을 살게 된 쌍둥이 형제가 훗날 서로 친형제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키 역에 송창의, 에디 역에 오종혁이 출연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데이는 카페베네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고객의 참여율이 높고 반응이 좋아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할인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