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빅데이터·클라우드 전문기업
소프트센(032680)(대표이사 김재홍)이 올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소프트센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1.2%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은 25.5배 증가한 15억7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180.8%에 달하는 규모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모회사인 아이티센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는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장착한 결과로 판단된다"며 "병원에 특화된 빅데이터 서비스 등 차세대 IT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강소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흑자전환 이후 올해 상반기에도 안정적 성장과 수익을 보이고 있고 최근 유상증자 자금 확보로 인해 재무적 안정성까지 갖춰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IT기업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