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오른쪽 3번째)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6일 오전 9시 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 체육공원에서 '한화&홍성 내포 유소년·사회인 야구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개장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및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 충남도지사의 시구와 함께 홍성군과 서산시 리틀 야구팀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화&홍성 내포 유소년·사회인 야구장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은퇴한 박찬호 전 선수의 연봉 5억3000만원이 기부됐으며, 한화 구단이 야구장 건립을 맡아 지난 7월 준공했다. 한화 구단은 야구장 조성과 함께 홍성군에 무상으로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