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인천 아시안게임 유니폼 공개

입력 : 2014-08-19 오후 4:22:2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인천아시안게임의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이 심판진 및 조직위 위원단, OCA(Olympic Council of Asia)위원, 시상복 등 총 7개 직종의 유니폼을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유니폼 발표회에서는 심판 유니폼, 시상복 의상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슈트, 셔츠 등 총 23개 스타일의 유니폼 등이 모두 공개됐다.
 
◇(사진제공=제일모직)
 
유니폼은 제일모직이 전개하고 있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에서 제작해 약 4민여장의 의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회의 심볼 칼라인레드, 그린,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해 세련미가 느껴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정장 원단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제일모직이 특별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 구김과 형태 변형이 없고 움직임에 따른 활동량을 감안한 스트레치 기능을 가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모직은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제작을 위해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전부터 특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년여에 걸쳐 유니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공을 들인것으로 알려졌다.
 
손은경 제일모직 상무는 "제일모직은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최첨단 기능소재와 입체적이고 스마트한 패턴으로 세련미와 착장감을 높이는 한편, 한국과 인천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달 할 수 있는 패션성과 기능성의 조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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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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