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해밀턴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카스 라이트 풀 파티(Cass Light Pool Party)'에서 DJ KOO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DJ KOO는 루게릭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소개한 후 참가를 독려했으며, 다음 참여 대상자로 가수 심태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대표 정효섭, 뉴욕에 사는 지인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카스 라이트 풀 파티에서 젊은 층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DJ KOO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 환우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며,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해밀턴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카스 라이트 풀 파티'에서 DJ KOO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