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이 필요한 순간' 영상 캠페인

인기스타·대학생·직장인 등 테마별 영상으로 시청자층 확대 공략

입력 : 2014-08-25 오후 3:27:1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CJ헬로비전은 티빙(tving)에 대한 전국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이 필요한 순간(tving moment)' 이라고 명명된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티빙 이용에 대한 사용자 공감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빙이 필요한 순간' 바이럴 영상은 인기스타(6편), 대학생(6편), 직장인(6편) 등의 테마로 총 18편이 제작됐다.
 
인기스타 편에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준영과 아이돌 그룹 오렌지캬라멜을 참여시켜 잠들기 전 침대에서, 정전될 때, 요리할 때, 대기실에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티빙이 필요한 순간'을 포착했다. 오는 9월부터는 개그우먼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한 바이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CJ헬로비전은 티빙의 새로운 시청자층 확보를 위해 '티빙이 필요한 순간' 이란 영상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대학생 편에서는 이동 중 티빙 라디오모드로 방송 청취, 4화면 멀티뷰 기능을 통해 프로야구 여러 경기 동시 시청, 홈쇼핑 시청 중 상품 주문 등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직장인 편에는 중년의 팀장과 워킹맘 등을 등장시켜 직장생활 중 즐겁게 티빙을 이용하는 팁을 제공했다.
 
해당 영상들은 티빙 홈페이지와 티빙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다음달 30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럴 영상을 공유한 모든 사용자에게 티빙 VOD를 이용할 수 있는 '1000 캐쉬'를 지급하고 베스트댓글 당첨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최근 CJ헬로비전은 TV에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영상 기기인 '티빙스틱'을 출시하는 등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티빙 사용자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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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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