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에 '코코이찌방야 분당정자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분당정자점은 주거지역 상권에 진출한 첫 사례로, 앞으로 이 매장의 직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115.76㎡(35평) 공간에 46개 좌석으로 구성되며, 농심은 이번 분당정자점까지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규모 복합상권을 중심으로 코코이찌방야의 이름을 알리고 충성 고객을 확보해 왔다면, 이후부터는 거주민과의 스킨십을 바탕으로 동네 사랑방 같은 매장 운영으로 주거 상권에도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에 137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 전문점이다.
◇코코이찌방야 분당정자점. (사진제공=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