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뉴스(27일)포스코, 탄소배출권 사업진출

입력 : 2009-03-30 오전 9:14:0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포스코(005490), 탄소배출권 사업진출
 
첫번째로 포스코가 남미에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포스코는 이건산업과 함께 남미 우루과이에 5500만달러를 투자해 유로탤리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탄소배출권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포스코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오는 2013년부터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가 예상됨에 따라 포스코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은행(005270) 신보에 50억 출연
 
대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관계자는 4월 중에 신용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 출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출연방법은 신용보증기관과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대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면, 출연금의 12배인 600억 원의 보증여력이 확보됩니다. 
 
건설·조선사 5개 퇴출
 
건설과 조선업체에 대한 2차 신용위험평가 결과 5개사가 퇴출되고 15개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갑니다.
 
금융감독원과 주채권은행들은 74개 건설과 조선사 중 20개 업체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D등급을  받아 퇴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이며 조선업체는  YS중공업입니다.
 
C등급 건설사들은 송촌종합건설, 대원건설산업, 대아건설, 신도종합건설 등 13개 업체며 조선사 중에서는 세코중공업, TKS   2개사가 포함됏습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임원연봉30%
 
금융위기와 실적 등을 고려해 하나금융지주도 임원의 연봉을 삭감합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 등 전체 임원의 연봉을 30%씩 삭감하고 사외이사의 임금도 10%씩 깍기로 했습니다. 
 
한편, 하나금융 임원은 작년에 부여한 스톡옵션을 모두 반납했으며, 올해는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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