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한샘(009240)은 4일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들에게 집꾸밈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샵 잠실점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단장했다고 전했다.
한샘이 자체 조사한 결과, 신혼부부 가운데 71%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특히 방 3개짜리 85㎡(24평)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은 조사 결과를 감안해 잠실점을 신혼 모델하우스로 새롭게 단장, 24평 아파트에 마련한 신혼집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샘 플래그샵 잠실점 모델하우스(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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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하반기 신제품인 '레아' 침실 세트로 꾸몄다. 레아 침대는 최근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패브릭(fabric, 천) 질감 가죽 헤드(head, 침대 머리맡의 넓은 부분)와 나무 무늬결 프레임으로 디자인돼 포근하고 따뜻한 침실을 연출한다.
드레스룸은 일반적인 일(-)자 형태보다는 기역(ㄱ)자나 디극(ㄷ)자로 수납장을 배치해 수납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혼부부 서재는 딱딱한 사무실 느낌이 아니라 가벼운 스튜디오 느낌으로 꾸며 각자 취미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키 큰 책장이 아닌 키 작은 책장과 밝은 색상의 책상을 배치해 화사함을 줬다.
◇한샘 플래그샵 잠실점 모델하우스(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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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상은 서재용이 아닌 밝은 색상의 책상 2개를 구입해 필요에 따라 기역자, 대면형, 일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혼수가구 상담 등 고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8일)만 플래그샵 휴무일로 정하고, 6일과 7일, 대체 휴일인 10일은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최지연 한샘 공간디자인 팀장은 “신혼부부들은 신혼집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집꾸밈이 처음인 경우가 많아 어떻게 꾸밀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집꾸밈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