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미동전자통신(161570)이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미동전자통신은 5일 차량 매립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라이브 루키(
사진)'를 출시한다.
미동전자통신은 안드로이드 개방형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게이션 유라이브 루키를 통해 양방향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라이브 루키는 미리 탑재된 지도를 이용하는 폐쇄형 시스템의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김기사', '아틀란', 'HI-Drive' 등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와이파이 및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 인터넷 스트리밍, 메신저, 날씨, 뉴스, 실시간 스포츠중계, 실시간 TV와 라디오, 이메일 등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차 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라이브 루키는 전국 12개 총판을 중심으로 3000여개 유라이브 장착점 유통망과 인터넷 유라이브 판매사이트을 통해 이날부터 동시 출시된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유라이브 루키는 향후 ADAS, 차량 인포메이션, 보안, 관제시스템까지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카와 커넥티드카의 두뇌 역할까지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