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호중-구창모-류재인.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2015년 신인지명 선수 11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NC는 2015년 2차지명 1라운드 선수로 뽑은 투수 구창모(울산공고) 등과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NC 구단은 1차지명 선수인 투수 이호중(경희대)과는 지난 7월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마친 바 있다.
구창모는 좌완으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안정적 투구 밸런스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NC는 구창모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NC가 1, 2차 지명한 11명의 신인 선수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오후 1시30분 구장 집결 직후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상견례, 박종훈 구단 이사의 신인 선수들을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후 둘째 날에는 체력 관리, 트레이닝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스카우트와 신인지명선수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C의 2015년 신인지명 계약 결과. (자료제공=NC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