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경쟁 편의점 현장체험으로 매출 향상 비법 찾는다

입력 : 2014-09-23 오후 5:57:4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가맹점주들과 경쟁 편의점 현장 체험을 통해 매출 향상 비법 찾기에 나선다.
 
CU 지역별 주요 경합점을 가맹점주와 함께 방문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260여개 모델점을 선정해 우수 스토리를 공유하는 'CU두드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오는 26일까지 전국 14개 지역, 82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CU 측은 '생생한 현장 체험'을 컨셉으로 본사와 가맹점주가 직접 발로 뛰며 매출향상을 위한 해법을 찾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합점 대비 강약점 분석 토의, 성공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간담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점포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외에도 동영상 시청과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동절기 상품 전개방안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주요 신상품 소개 및 시식, 매출상승 카테고리에 대한 마케팅 리포트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준흠 BGF리테일 영업지원팀장은 "점포 매출 향상은 고객과의 최접점인 현장에서 가맹점주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가맹본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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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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