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보헴시가 19+알파(BOHEM CIGAR 19+α)'를 한 달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와 함께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만든 1개비가 들어 있으며 'NO.1', 'NO.3', 'NO.6' 등 3종으로 출시된다.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같고, 가격도 기존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해 4월 한정 판매 이후 소비자의 요구가 계속 이어져 올해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으로 소비자가 쿠바 여행의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 3종. (사진=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