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아웃도어 무선 헤드셋 4종 출시..야외에 제격

입력 : 2014-09-25 오후 1:25:17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소니가 야외활동에 적합한 가을을 맞아 활동 시 사용하기 편리한 헤드셋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25일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웃도어 헤드셋 2종(MDR-ZX550BN, NWZ-M504)과 스포츠 헤드셋 2종(MDR-AS800BT, NWZ-WS610)을 출시했다. 모두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MDR-ZX550BN은 블루투스는 물론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엄 무선 헤드셋이다.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등 주변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탁월한 음질을 구현한다. 167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 됐으며, 헤드부분이 좌우로 회전하는 구조로 착용감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NWZ-M504는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에 중점을 뒀다. 해당 제품은 본체에 탑재된 8GB 내장 메모리 내 음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도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시킨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격렬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헤드셋도 함께 선보였다. MDR-AS800BT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과 블루투스를 지원되는 동시에 16g의 가벼운 무게와 하이브리드 이어버드를 제공한다.
 
특히 IPX4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가 오거나 땀을 흘리는 상황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일체형 방수 워크맨 NWZ-WS610 시리즈는 보다 높은 IPX58 등급이 적용돼 수영을 하면서도 음악감상이 가능할 정도로 방수성능이 탁월하다.
 
소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을철 아웃도어 헤드셋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 4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가 가을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출시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제품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MDR-ZX550BN, NWZ-M504, NWZ-WS610, MDR-AS800BT(사진=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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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