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청양 산꽃마을서 1사1촌 봉사활동

입력 : 2014-09-28 오후 1:40:2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27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청양군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청양 산꽃마을과 인연을 맺은 카페베네는 모내기, 고추심기 등 농사일뿐만 아니라 지난해 태풍 볼라벤으로 입은 수해를 복구하는 작업을 돕는 등 주기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선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밤 수확 등 마을에서 필요한 농사일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바빠지는 일손을 돕기 위해 서울 본사와 지방의 임직원, 가족이 모여 산꽃마을을 찾았고, 주민의 푸근한 정과 인심을 듬뿍 받고 돌아왔다"며 "오랜 땀과 노력 끝에 함께 거둬들인 밤, 고추 등 농작물처럼 카페베네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보람찬 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2008년 자율적으로 결성된 사내동아리 '다락방'을 주축으로 장애우 공동체 '생수사랑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나 단체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봉사단과 함께 국내외 봉사활동, 사회공헌 캠페인, 긴급구호활동 등 정기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카페베네의 1사1촌 봉사활동이 진행된 가운데 김선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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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