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POSCO(005490)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7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72%) 하락한 3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확산 중인 가운데 그동안 상승분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6거래일간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의 철강 업황 둔화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4분기까지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