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호주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호주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 하락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호주통계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가계의 지출 축소를 소매판매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호주의 백화점 판매는 9.8% 하락했고 가구 판매와 의류 판매가 각각 3.8%와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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