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모든 경제주체가 위축되지만, 한편으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2009 회계연도가 새롭게 시작하는 1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경영서신에서 "올해는 현대증권이 보다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사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2009 회계연도에는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신있습니까-자신있습니다' 캠페인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500여 임직원들이 심기일전한다면 2009 회계연도가 끝나는 시점에 현대증권이 업계 3대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경수 사장은 "2009 회계연도에는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여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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