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그레이트스타, 코스닥 상장 재추진

한국사무소·홈페이지 개설

입력 : 2009-04-01 오후 6:48:2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차이나그레이트스타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대표 우쿤량)는 1일 한국 사무소(서울 서초구 반포동)와 한글 홈페이지(www.chinagreatstar.co.kr)를 열고 코스닥 상장 재추진을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사무소는 기관 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회(IR)와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며, 한글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영업활동과 중국 내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증시 불안에 따른 수요 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연기했던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그동안 상장 절차를 다시 밟기 위해 국내 IR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은 "향후 상장 일정 조율을 통해 상반기 내 다시 코스닥 문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중국 내 10위권 스포츠용품 제조기업이며, '월드케이프'라는 브랜드로 스포츠신발과 의류 등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8억위안(약 1610억원), 영업이익 1억 2000만위안(약 241억원), 당기순이익 9900만위안(약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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