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차이나그레이트스타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한국 사무소는 기관 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회(IR)와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며, 한글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영업활동과 중국 내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증시 불안에 따른 수요 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연기했던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그동안 상장 절차를 다시 밟기 위해 국내 IR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은 "향후 상장 일정 조율을 통해 상반기 내 다시 코스닥 문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중국 내 10위권 스포츠용품 제조기업이며, '월드케이프'라는 브랜드로 스포츠신발과 의류 등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8억위안(약 1610억원), 영업이익 1억 2000만위안(약 241억원), 당기순이익 9900만위안(약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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