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1위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음료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1개 산업,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은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음료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아이시스8.0 등의 영업,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음료 닥터&닥터를 출시하는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 칠성사이다는 올해로 출시 64년을 맞이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확고부동한 국내 사이다 1등 브랜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사랑과 신뢰받는 제품으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이바지한다는 미션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1등 음료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왼쪽)와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