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강달러 숨고르기, 6거래일만에 하락..1061.4원(1.3원↓)

입력 : 2014-10-02 오후 3:57:3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059.8원에 출발해 1.3원 내린 1061.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하락한 것은 미국과 독일의 지표 부진으로 엔화 강세에 따른 조정분위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엔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주식 하락과 역송금 물량으로 상승 반전했다. 이후 아시아통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며 은행권 롱스탑(손절 매도)과 차익실현으로 하락반전했다.
 
1050원 후반대에서 저점 매수세로 하단을 지지하며 1060원 회복 후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대내외적인 이슈가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엔화 움직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즌 시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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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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