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연맹과 프로배구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KOVO 출범 10주년 CI&BI·미래비전 선포식'을 오는 1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배구의 지난 10년을 진단하고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을 통해 프로배구가 앞으로 향할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향후 10년, 그 이상의 프로배구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다.
이번 선포식에는 10년간 배구를 위해 헌신했던 유관단체, 배구관련 인사, 미디어, 언론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프로배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다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구자준 KOVO 총재는 "지나온 10년이 프로배구의 팬, 구단 그리고 연맹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조화를 기반으로 모두 함께 도약하는 '비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번행사가 단지 하루만의 행사가 아닌 지난 10년동안 프로배구에 산재된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약속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연맹은 이날 새로운 CI와 BI를 발표하며 2014-2015 타이틀스폰서 협약식, 심판클린 캠페인 등 2014~2015시즌 V-리그 개막에 앞서 준비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OVO출범 10주년 CI&BI·미래비전 선포식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