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3일 동안 전점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통큰 서체를 활용한 '한글사랑 연필(5입/1세트)'을 10만 세트 한정으로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통큰 서체는 지난 2011년 롯데마트가 개발한 통큰체(손글씨) 1종과 행복체 및 드림체 6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서체로 롯데마트 홈페이지(http://company.lottemart.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 한글날 당일 14시부터 17시까지 송파점, 구로점 등 문화센터가 입점한 전국 54개 점포에서'이웃과 함께 나누는 책 물물교환 장터'를 진행하고 일부 점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관련 일일 특강도 진행된다.
창원중앙점 문화센터에서는 6~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날-내 이름 하우스 문패' 특강을, 평택점 문화센터에서는 5~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ㄱㄴㄷ 한글날 내 이름 쿠키'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일부터 전국 98개 점포에서 스테디셀러 및 추천 도서 등 서적 전 품목(신간 및 참고서, 잡지 제외)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규모 '책 읽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최상훈 롯데마트 서적음반팀장은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 저변이 지속 확대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