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가 닭고기에 이어 계란 소비 촉진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계란 생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계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계란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CJ 1등급 건강한 계란(25입·특란)'을 정상가(7980원) 대비 25% 할인된 6000원에, '미네랄 꼬꼬란(15입·특란)'을 정상가(5500원) 대비 20% 가량 할인된 4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산지 농가의 계란 20만판 가량을 긴급 매입해 '무항생제 계란(30입)'을 시세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윤원상 롯데마트 계란MD는 "생산량 증가와 이른 추석 이후 수요 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산지 농가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며 "이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계란을 선보이기 위해 계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