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에이모션(031860)은 10일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27.5인치 MTB 자전거인 'AE30 슈프림'을 출시했다.
바퀴가 대형화되고 있는 MTB 트렌드에 따라 바퀴 크기를 기존 MTB의 26인치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27.5인치로 확대 제작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9인치와 기존 26인치 바퀴의 장점을 고루 갖춰 효율성, 무게, 컨트롤 측면에서 우수하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26인치보다 바퀴와 땅의 접지면적이 넓고, 진입각도가 작아 안정성이 높다"며 "29인치보다는 무게가 적게 나가 민첩성이 뛰어나고, 이동 효율성 역시 높아 MTB 입문자들도 무리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버사이즈 튜빙 기술을 통해 각각의 튜빙이 만나는 포인트를 최대로 넓게 설계해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충격을 분산했으며, 시마노 데오레 30단 그룹셋,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AE30 슈프림은 멧블랙, 오렌지, 모노크롬 실버의 세 가지 색상이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78만원이다.
◇AE30 슈프림 MTB자전거. (사진=에이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