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카페베네는 부모님을 향한 자녀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카페베네의 '러브맘 프러포즈' 캠페인은 12년간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부모님께 자녀가 사랑의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카페베네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부모님께 자녀의 영상편지와 카페베네의 겨울 신메뉴를 깜짝 선물로 전달한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러브맘 프러포즈 캠페인 영상은 여고생이 엄마에게 투정 부렸던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스토리를 전개해 짧은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카페베네는 전국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20~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해 평소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감성적인 캠페인인 '러브맘 프러포즈'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한 가족을 향한 사랑을 대신 전달해 준다는 캠페인의 훈훈한 내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