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2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상자 70명이며, 여성 근로자가 10명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 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입상자들은 오는 15일부터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짐으로써 건설기능인들에게 사기와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 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직종별 1위는 ▲거푸집 주세웅(장인건설) ▲건축목공 최태환(수은공예) ▲미장 김병규(세우건업) ▲조적 이태희(대석건영) ▲철근 한정광(청담종합건설) ▲타일 오정우(대양씨앤씨) ▲건축배관 이병철(효성모타&한탑펌프) ▲전기용접 이선학(성보엔지니어링) ▲도장 최시철(상연토건) ▲전산응용토목제도 최순국(코센) ▲측량 전하철(다솔엔지니어링) ▲조경 석종성(청담종합건설) ▲실내건축 성기상 ▲방수 이복길(한일산업) 등이다.
최삼규 회장은 "수상자들은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역군들이며, 후배 기능인들에게도 귀중한 모범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