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방향성 탐색..통신주 동반 약세

입력 : 2014-10-17 오전 11:25:4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방향성을 탐색 중인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가파르게 키워 나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42포인트(0.23%) 내린 1914.4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91억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 4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4.64%), 건설(-1.28%), 전기전자(-0.5%), 운수창고(-0.46%) 순으로 하락 중이며 증권(+1.43%), 의약품(+1.35%), 은행(+0.97%), 기계(+0.65%) 등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단통법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특단의 대책 검토에 나서겠다고 하자 LG(003550)유플ㄹ스,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 통신주가 4~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쌍용차(003620)가 3분기 적자 전환 소식으로 2.6%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87포인트(1.44%) 상승한 553.3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105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341억원 순매도다.
 
게임주와 에볼라 테마가 강세다.
 
넥슨지티(041140)가 인기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에 따라 상한가다.
 
조이시티(067000)가 야심작 '달과 그림자'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8.3% 뛰어 오르고 있고 웹젠(069080)이 연내 중국에서 '전민기적'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6%대로 오르고 있다.
 
에볼라 확산 우려감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11%, 백광산업(00134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0.05원 상승한 1061.5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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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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