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작은책방’ 100호점, 마비노기 유저들과 함께

입력 : 2014-10-17 오후 2:23:46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작은책방’ 100호점을 지을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 창립 20주년과 마비노기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되는 100호점은 ‘넥슨작은책방 with 마비노기’란 이름으로 지어진다. 이번 책방은 지난 7월 열린 마비노기 판타지파티에서 조성된 수익금을 사용해 마얀마 쉐비다(Shwepyithar) 지역에 마련될 예정이다.
 
넥슨은 작은책방 100호점을 보다 의미 있게 짓고자 마비노기 유저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선발하기로 했다. 해외봉사단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마비노기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마비노기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처 총 5명을 최종 선발한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박 7일간 미얀마 쉐비다를 방문해 책방 건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마비노기 유저를 대표해 미얀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넥슨작은책방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2004년 처음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92곳, 해외 3곳에 총 95개가 설립됐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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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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