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서초우성점을 1950년대 미국 배스킨라빈스 매장 스타일로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서초우성점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의 네온사인과 레트로풍 이미지, 체크 타일 등 발랄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아이스위치(ice-wich)'를 만들어주는 전용 바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위치는 아이스크림(ice cream)과 샌드위치(sandwich)를 조합한 단어로, 이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수제 아이스크림 디저트 제품이다.
크렌베리, m&m 등 다양한 쿠키와 라이스 크런치, 마카롱에 아이스크림을 입맛대로 선택해 100여종 이상의 아이스위치를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사이즈의 고급스러운 디저트 패키지와 기프트존(Zone)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이와 함께 전면 케이크 쇼케이스를 배치하고, 캐릭터 케이크, DIY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을 강화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미녀와 야수의 벨, 미키마우스 등 어린이 또는 키덜트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베이스부터 데코까지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DIY 케이크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서초우성점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사흘 동안 '해피백(HAPPY Bag)'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한 후 아이스위치 세트(2종 중 택 1),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시 선착순 93명(제품별 31명)에게 해피백을 증정한다.
해피백에는 아이스커피, 아이스위치, 아이스크림 파이 등 제품 교환권과 자체 제작한 포스트잇과 노트, 타요 보냉백 등이 포함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서초우성점은 단순히 외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70년 전통과 역사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DIY 케이크, 아이스위치 등 특별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내부.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