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 상상마당 논산에서 '맛있는 공연-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칸타빌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밀회'에서 조인서 교수 역할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진행한다.
또한 '탱고의 악기'로 불리는 반도네온(bandoneon) 연주자 진선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성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KT&G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nonsan.sangsangmadang.com)에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명이 동반 5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맛있는 공연'은 KT&G상상마당이 주관하는 문화공헌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형 토크 콘서트다.
격식을 차리는 공연이 아니라 편안하게 음식의 맛을 즐기듯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감상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어렵고 멀게 느끼던 분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맛있는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