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가족 밥상, 1인 밥상 등 총 200개의 쌀 요리법이 담긴 '국민행복수라상' 책자가 발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맛있는 밥, 건강한 밥, 간편한 밥을 주제로 '국민행복수라상'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요리전문가, 건강식생활 전문가 등이 함께 쌀 요리법 개발에 참여, 가족 밥상, 1인 밥상 등 총 200개의 요리법을 개발해 수록했다.
1편 '가족밥상'은 가족의 두뇌를 깨우는 아침 밥상, 온기가 느껴지는 도시락, 마음까지 든든한 특별식 등 일반 가정(3~4인)을 대상으로 한 쌀 요리법을 실었다.
2편 '싱글밥상'은 뚝딱 만들 수 있는 고슬고슬 볶음밥, 반찬 없는 날 한끼 해결 비빔밥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 위주의 식사로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쌀 요리법이 소개됐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 책이 앞으로 밥 중심의 식생활을 되찾는 계기가 돼 국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행복수라상'은 쌀 관련 기관 및 단체, 식생활 기관 등에 배부하는 한편, 요리 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리안쿡(Korean cook) 앱과 온라인 쌀박물관(www.rice-museum.com) 누리집 등에 요리법을 게재할 예정이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